미 비포 유(Me Before You, 2016), 멜로, 로맨스, 정말 아름다운 영화, 에밀리아 클라크, 적극 추천 영화 리뷰


"...당신은 내 심장 깊이 새겨져있어요. 클라크, 처음 걸어 들어온 그날부터, 따스한 미소와 웃기는 옷을, 형편없는 농담과 감정이라곤 하나도 숨길줄 모르는 무능력까지, 내 생각은 너무 자주하지 말아요. 슬퍼하는건 원치 않아요. 그냥 잘 살아요. 그냥 살아요. 당신의 걸음걸이 마다 함께 걸을게요. 사랑하는 윌이."

영화의 끝자락에 (윌리엄 트레이너, 샘 클라플린)이 클락(루이자 클락, 에밀리아 클라크)에게 남긴 편지의 후반부이다.

파스텔톤, 따스하고 포근한 영상의 아름다움과 귓가를 간지럽히며 가슴으로 잔잔히 파고드는 음악은 영화를 보는 내내 자리를 뜨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윌과 클락의 담백하고 절제된 사랑은...




조조 모예스의 소설 "미비포유(Me Before You)"를 영화로 만들었다. 밀리언셀러로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며 2013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다. 영화 역시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스토리는 직접 보시길 추천드린다.

그리고, 이 영화의 여주인공 클락(루이자 클락, 에밀리아 클라크)은 폭팔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미드 "왕좌의 게임"에서 데너리스 타가리엔 역으로 나온다. 왕좌의 게임에서나오는 이미지와는 전혀 다르다. 이 영화를 보면서 그녀의 팔색조 표현 연기에 빠져보시길...



미 비포 유(Me Before You)

감독: 테아쉐락

작곡가: 크레이그 암스트롱

장르: 멜로, 로맨스

개봉일: 2016년5월23일, 미국 뉴욕

상영시간: 111분

원작자(소설가): 조조 모예스

원작(소설): 미 비포 유(Me Before You)


이상 마스트9가 소개드리는 오늘의 이슈 영화 리뷰 입니다. 감사합니다.   -Master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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